| 상담 |
● 주요 증상을 적어 주십시오 3월 한 달간 신경치료(위 어금니)를 해서 금으로 씌웠습니다. 원래 그 치아가 많이 아프지는 않았고 신경치료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원장님도 고심하신 끝에 임신계획이 있다고 하니까 하기로 해서 치료했는데요. 치료 전에도 아주 가끔만 음식 씹을 때 신 정도였는데 치료 후에도 그 느낌이 완전히 없어진 것 같진 않았거든요. 그래도 점차 좋아질 거라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한 20일이 지나니까 전하고 증상이 똑같더라구요. 치료한 후에 달라진 게 하나도 없구요. 그래서 다시 치과에 갔는데 사랑니 때문도 아니고... 원인을 잘 모르시겠나 봐요. 결국 신경치료를 다시 하신다고... 그래서 지금 치료 중인데요... ● 궁금한 점을 적어 주십시오 치료 전과 재치료 전엔 그 치아의 입 안쪽 부분이 시었는데 재치료할 때 원장님이 바깥 쪽을 아주 깊숙히 주사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게 쑤셨거든요. 엄청 아프게... 그 뒤로 잇몸이, 이가 가만히 있어도 애리고 아프고... 그 후로는 원장님이 무언가로 그 부분을 살짝 닿기만 해도 굉장히 아파요. 다음에 갔더니 염증약을 5일 처방해 주셔서 먹고... 그 뒤로 그냥 아픈 건 사라졌지만 바나나도 먹을 수 없을 만큼 무엇이 닿기만 하면 시어요. 맨 첨 신경치료 전보다 이 상태가 훨씬 안 좋아졌어요. 그 치아는 양치하기도 어려워요. 칫솔을 대면 시어서... 재치료 3번 정도 했는데 시간을 두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와서 보자는 식이에요. 치아에 약을 넣으시는 것 같던데... 아마 치근막(?)에 염증이 있는 것 같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원장님도 정확히 모르시는 것 같구요. ---제가 궁금한 건 전엔 치아 안 쪽이 약간, 가끔 시었는데 지금은 그 증상도 그대로이고, 원장님이 건드린 후로는 치아 바깥쪽이 더 시어요. 혹시 원장님께서 무얼 잘 못 건드린 건 아닌지 해서요. 뭐 치근막에 염증이 있는 것 같다고 하시면 치근을 원장님이 건드리신 게 아닌가 해서요. 그래서 더 시어진 건 아닐까... ---그리고 이번 달부터 임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치료 중에도 임신해도 무방한지요. 언제 치료가 끝난다는 기약도 전혀 없구요. 증세는 전혀 좋아진 게 없어요. 전혀...이 치료 때문에 계속 미루기도 그렇고... 나이도 있는데 초산이고 해서요. ---저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어요. 긴 내용이고 바쁘시겠지만 잘 읽어 주시고 친절하신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너무 고민입니다. 치과가 너무 멀기도 하고 교통비도 솔직히 무시할 수 없고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너무 피곤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