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 |
악취가 엄청 심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너무 빨리 빠진게 아닌가요 보통 10년은 견딜 수 있다는데.. 저는 고2이고 4년 5개월 전에 앞니가 빠져서 임플란트를 했습니다. 몇달 째 계속 입에서 악취가 나서 위장에 문제가 있나 했는데 몇일 사이에는 이가 흔들리기 시작해서 그제서야 이 때문에 나는 냄샌 줄 알았습니다. 치과에 갔는데 쇠뿌리는 이상이 없다며 겨울 방학 때 까지 견디라고 했습니다. 오늘 밤 갑자기 그 이가 빠졌습니다. 정말 견딜 수 없는 것은 악취입니다. 몇 년동안 쇠를 생 잇몸에 박아놓았으니 그 악취가 정말 말도 못하게 심합니다. 하수구악취, 쇠덩이악취가 섞여서 몸 속으로 찔러 댑니다. 원래 이렇게 악취가 나는 건가요? 저는 잇몸에 박힌 쇠를 빼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그리고 지금 저를 치료한 의사를 만날 수도 없고 전화, 인터넷을 모두 뒤져도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몇년 전 신문에서 쇠를 박지 않고 이빨 모양만 씌우는 것이 새로 발명되었다고 하는데 잇몸에 쇠가 박힌 상황에서 그것이 가능한지요. 또 그 고생을 하려고 생각하니 앞날이 깜깜하고 심란합니다. 악취는 왜 이렇게 심한가요. 4년동안 침전된 것이라 그런가요. 생잇몸에 쇠를 박아놓았으니.. |
